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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풋블릿_2026 북중미월드컵] 'D조' 튀르키예

by 루션 Rution 2026.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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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텔라 감독이 이끄는 튀르키예 대표팀. 주장은 하칸 찰하놀루가 맡고 있다. 현재 FIFA 랭킹은 22위. 유럽 내에서도 중위권 이상의 전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상대적으로 무난했다고 하지만, 떠오르는 다크호스 코소보와의 맞대결에서 0-1 신승을 거뒀다. 이는 곧 1954년 월드컵 이후 오랜 시간 뒤에 참여했던 2002 월드컵에서 충격적인 3위를 기록 이후 무려 24년 만에 본선 무대에 합류했다.

튀르키예 공격 전술: "점유 위주의 패스위크"

내려서서 역습 축구를 구사하기 보다는 물러서지 않고 맞불을 놓거나 점유율을 중시하는 전술을 선호하는 몬텔라 감독. 찰하놀루라는 플레이메이커의 존재도 크지만, 아이한, 쾨크취처럼 패스 결이 좋은 선수들이 꽤 즐비한 편이다. 잘 풀리는 날에는 상대를 극단적으로 몰아붙여 다득점 경기도 곧잘 펼치는 팀 중 하나.

문제는 몬텔라 감독의 운영 방침 상 유연성이 부족한 탓에 경기가 풀리지 않으면 한도 끝도 없이 무의미한 u자형 빌드업만 행해지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고 있는 미국을 제외한다면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파라과이, 호주를 상대로 충분히 효과적인 공격 루트를 짜내어 상대를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수비 전술: "수비 리스크 안고 있어"

 

몬텔라 감독이 꾸준히 지적 받고 있는 부분 중 하나라면 전술 폭이 그렇게 까지 넓지 않아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보여주는 부분도 거론할 수 있겠지만, 크나큰 단점도 확실하게 있다.

아무래도 높은 라인을 유지하고 공격을 취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뒷공간 리스크가 생각보다 크다는 점. 다득점 경기도 곧잘 펼치지만, 그만큼 실점을 내어줄 가능성도 꽤나 높은 팀이라는 점도 간과할 수 없겠다.


공·수의 핵심 자원

 


[공격] 케냔 일디즈
소속: 유벤투스

선수 풀이 상당히 탄탄해진 점을 생각해보았을 때 공격적인 자원에선 꽤 얘기할 만한 자원들이 여럿 있다. 앞서 언급했던 찰하놀루나 쾨크취도 있겠지만, 아크튀르크올루나 귈러 또한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다. 더 나아가 유벤투스의 판타지스타 일디즈도 빼먹을 수 없다.

윙어다운 준수한 속도와 양발에 가까운 드리블 및 슈팅 능력 등 더군다나 중앙에서 프리 롤을 맡겼을 때 보여주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현 시점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튀르키예 공격의 구심점이자 유벤투스에서 보여주는 그의 폼을 생각해본다면, 이번 월드컵 무대에서 당연히 지켜봐야할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수비] 칸 아이한
소속: 갈라타사라이

 

튀르키예의 멀티 플레이어 아이한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풀백 또는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나 튀르키예 대표팀에서는 이러한 활동량 또는 지능적인 플레이를 이용해 찰하놀루의 수비 리스크를 상쇄해주는 자리인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종종 기용 받고 있다.

준수한 스피드와 함께 패스 퀄리티도 준수한 편이고 몸싸움 능력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 상대의 공격을 1차적으로 저지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을 보았을 때 튀르키예에 없어선 안될 감초 같은 선수다.

풋블릿의 순위 예측

솔직히 말해 홈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는 미국이라고 해도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본다면 1위 자리도 위태로워 보인다. 경기력 편차가 있는 편이지만 주도적인 공격으로 기어코 득점을 터트리는 튀르키예의 집념을 생각해보았을 땐 조 1위까지 노려볼 수 있을 듯 하다. 2승 1무의 성적을 예측해 본다.

 

 

사진 : Flag of Turkey, Kenan Yildiz, Kaan Ayhan
출저 : Wikimedia Commons
라이센스 :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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