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이끄는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은 엘도르 쇼무로도프가 맡고 있다. 현 FIFA 랭킹은 52위이며 월드컵 진출은 사상 첫 번째 진출이다.
이란과 접전을 벌인 끝에 조 2위로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은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은 2025년 10월 부임한 이탈리아의 전설 칸나바로 감독은 특유의 짠물 수비를 이식하며 팀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우즈베키스탄 공격 전술 : "쇼무로도프의 한 방과 파이줄라예프의 창의성"
튀르키예 바샥셰히르에서 이번 시즌 리그 16골을 몰아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쇼무로도프가 우즈베키스탄의 공격 방점을 찍어낼 것으로 보인다. 190cm의 높이와 노련함은 K조 수비수들에게도 위협적이다.
더불어 압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가 2선에서 마법 같은 패스를 뿌려주는 자원이다. 특히, 바샥셰히르로 이적하며 쇼무로도프와 클럽에서도 호흡을 맞추고 있어 대표팀에서의 시너지가 극에 달해 있다.
우즈베키스탄 수비 전술 : "맨시티가 선택한 신성, 후사노프"
RC 랑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맨체스터 시티 이적에 성공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수비의 핵이다. 센터백이지만 왠만한 윙 포워드보다 더 빠른 속도를 기록할 정도의 가공할 주력을 보유하고 있어 루이스 디아스나 하파엘 레앙처럼 발 빠른 공격 자원과의 속도전에서도 밀리지 않을 수도 있다.
더불어 3-4-2-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매우 좁은 수비 간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칸나바로 감독 부임 이후 실점률이 현저히 낮아졌으며, 세트피스 수비 조직력은 아시아 최고 수준이다.
공·수의 핵심 자원
[공격] 엘도르 쇼무로도프
소속: 바삭셰히르
우즈베키스탄 축구의 아이콘이라고 볼 수 있는 선수. 2025-26 시즌 튀르키예 리그 득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 중이다. 월드컵 무대에서 역사적인 첫 골을 책임질 주인공으로 손 꼽을 수 있다.
오프더볼 움직임이 뛰어나며 큰 키를 활용한 헤더 능력에 강점이 있기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한 방을 선사할 수도 있다. 더불어 큰 키에 비해 나쁘지 않은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기에 다재다능한 자원이라고 볼 수 있겠다.
[수비]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소속: 맨체스터 시티
22세의 나이에 맨시티 수비진의 한 축으로 성장 중인 '괴물 센터백'이다. 2026년 2월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에서의 맹활약으로 몸값이 폭등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공격수를 따라 잡는데 능하며 저돌적인 수비를 통해 상대를 압도하는 움직임을 곧잘 보여주고 있다.
풋블릿의 순위 예측
전력상 K조 3위가 예상되지만 쇼무로도프의 득점력, 후사노프가 버티는 수비진의 힘으로 와일드카드 진출을 노릴 것이다. 특히, 콜롬비아와의 첫 경기에서 승점을 따낸다면 아시아 축구의 대이변을 쓸 가능성이 충분하다. 3전 1승 2패 혹은 2무 1패를 예측한다.
사진 : Flag of Uzbekistan, Eldor Shomurodov, Abdukodir Khusanov
출저 : Wikimedia Commons
라이센스 :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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